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보살 그림 드리개
  • 다른명칭

    菩薩立像幡

  • 국적/시대

    중국 - 당

  • 재질

    종이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화

  • 크기

    세로 323cm, 가로 27cm

  • 소장품번호

    본관 4020

둔황(敦煌) 에서 발견한 것이다. 이와 같은 드리개를 번(幡)이라 한다. 번은 불교에서 보살(菩薩)의 위덕(威德)을 나타내는 장엄구(莊嚴具)로, 불당의 기둥이나 천개(天蓋), 불당 밖에 드리운다. 번 안에 묘사된 보살은 왼손으로 번이 달린 봉(棒)을 쥐고 있고, 오른손은 가슴 앞에서 엄지손가락과 두 번째 손가락으로 내영인(來迎印)을 취하고 있다. 오대(五代) 10세기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프랑스 기메박물관(펠리오 컬렉션)과 영국의 브리티시박물관(스타인 컬렉션)도 이와 유사한 드리개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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