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현왕도
  • 다른명칭

    現王圖, 시왕도, 十王圖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작가

    元印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화

  • 크기

    세로 91.5cm, 가로 71.5cm

  • 소장품번호

    신수 6230

사람이 죽은 지 사흘 뒤에 받는 심판을 주재하는 지옥의 염라대왕(閻羅大王)을 묘사한 그림이다. 현왕은 염라왕의 다른 이름으로, 염라왕이 지장보살의 화신이며 미래에 ′보현왕여래(普現王如來)′가 되리라는 수기(授記)를 받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조선시대 현왕은 사람이 죽은 후 받아야 할 3년의 심판 대신 죽은 지 사흘 만에 영혼을 정토로 인도할 수 있는 존재로 신앙되어 큰 인기를 누렸다. 중앙에 앉아 있는 현왕의 아래쪽으로는 대륜성왕(大輪聖王)과 전륜성왕(轉輪聖王), 판관(判官), 녹사(錄事) 등이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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