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화담대사 초상
- 다른명칭
華潭大師肖像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작가
필자미상(筆者未詳)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110cm, 가로 77.4cm
- 소장품번호
신수 698
화엄 강학으로 이름 높았던 화담 경화(華潭 敬和; 1786-1848)의 진영이다. 그는 편양문파(鞭羊門派)에 속하는 선승으로, 양주 화양사(華陽寺)에서 월화(月華)의 제자가 된 이후 화악 지탁(知濯)의 법통을 이었다. 왼쪽 상단에는 그의 명성을 반영하듯이 ′화엄종주 동국율사(華嚴宗主 東國律師)′로 적어 놓았다. 오른쪽에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판부사(判府事)를 지낸 이유원(李裕元; 1814-1848)의 제찬이 있다. 화문석 위에 푸른색 방석을 깔고 앉은 화담대사는 짙은 회색의 장삼과 보라색의 가사를 걸치고 있다. 경상 위에는 『화엄경』과 『범망경』이 펼쳐 있으며 안경이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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