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쌍월당대선사
  • 다른명칭

    雙月堂大禪師眞影, 쌍월당 대선사 진영, 雙月堂大禪師 肖像, 쌍월당 대선사 초상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견

  • 작가

    혜산당 축연(蕙山堂 竺衍)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181.5cm, 가로 80.7cm, 축 길이 89.3cm

  • 소장품번호

    동원 2588

19세기에 활동한 승려 쌍월당(雙月堂) 성활(性闊)의 진영이다. 찬문을 기록한 붉은 족자의 축두(軸頭)에는 ‘혜산(蕙山)’이라는 작은 글씨가 남아 있어,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전반에 걸쳐 활발하게 불화를 제작했던 축연(전반기 竺衍, 후반기 竺演)이 그린 진영임을 알 수 있다. 불화 제작 관습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근대기의 새로운 현상이다. 쌍월당의 안면, 회색 장삼과 붉은 가사의 표현에 음영의 변화를 나타냈으며, 배경에 놓인 청화백자 연적과 층층이 쌓여 있는 책의 묘사에서도 명암법과 원근법이 확인된다. 사실적 표현을 추구한 점 또한 이전 시기 불화들과는 차별화되는 면모로, 근대기 불화의 새로운 전개를 보여주는 진영니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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