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추천
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불
  • 다른명칭

    阿彌陀極樂會圖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견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화

  • 크기

    세로 307.5cm, 가로 244cm

  • 소장품번호

    덕수 2680

여래의 세계를 의미하는 정토(淨土)는 일체의 번뇌를 끊고 깨달음의 경지에 든 부처와 보살이 사는 청정한 땅이다. 극락에서 설법하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관음과 대세지보살, 문수와 보현보살, 금강장보살, 제장애보살 등 여섯 보살이 둥글게 원을 그리듯 배치되었다. 동화사(桐華寺)를 중심으로 활동한 불화승 의균(義均)의 대표적인 불화로, 아름다운 극락의 세계를 간결한 구도와 최소한의 상징만으로 그려냈다. 동화사 중전(中殿)에 봉안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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