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절로 돌아가는 승려
- 다른명칭
煙寺暮鍾圖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섬유 - 견
- 작가
전 이징(傳 李澄, 1581-1674?)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103.9cm, 가로 55.1cm
- 소장품번호
덕수 2501
이징은 주로 17세기에 활동한 화원(?員) 화가로 조선 중기의 문인화가 이경윤(李慶胤)의 서자이다. 조선 초기에 유행했던 안견파(安堅派) 화풍을 따르면서도, 조선 중기에 크게 유행한 절파(浙派: 명대 저장 지방 양식의 영향을 받았던 화가들의 화풍) 화풍을 가미하여 개성적인 화풍을 이루었다. 또한 금가루를 풀어 만든 물감으로 그린 화려한 이금산수화(泥金山水?)에도 뛰어났다.절로 돌아가는 승려는 깊은 산을 배경으로 해질무렵 지팡이를 짚고 멀리보이는 절을 향하여 다리를 건너 가는 승려를 그렸다. 넓게 먹을 칠한 절벽 등에서는 절파 화풍의 필치를 엿볼 수 있으나 전체적인 공간 개념과 구도는 안견파(安堅派) 화풍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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