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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유리, 삼천 년의 이야기: 지중해·서아시아의 고대 유리>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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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희정 등록일 2012-11-29 조회 4110

2012년도 마지막 특별전인 “유리, 삼천 년의 이야기-지중해·서아시아의 고대 유리” 전 개막식이 11월 26일(월) 상설전시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고대 유리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로마 제국 등 지중해 연안과 서아시아 지역의 유리 제품의 제작 역사와 더불어 오늘날의 유리를 있게 한 기술적 창안들과 그것이 지니는 시대적 의미를 음미해 보고자 마련한 것이다.


본 전시에 출품되는 작품 375점은 모두 일본 히라야마 이쿠오(平山郁夫) 실크로드 미술관(이하 ‘실크로드 미술관’) 소장품으로 유리 공예 컬렉션 가운데 백미에 해당하는 메소포타미아와 동지중해의 초기 유리 제품 등 기원전 15세기에서 기원후 15세기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유리 제작에 사용된 여러 가지 기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유리 공예품을 소개한다. 기원전 1세기경 유리 제작 역사상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대롱불기 기법이 개발되며, 이를 기준으로 그 이전의 유리를 1부에서, 대롱불기 기법으로 만들어진 유리를 2부에서 다룬다. 3부에서는 앞 시기의 전통이 사산조, 이슬람 시대에 계승되어 발전하는 한편, 새로운 기법이 등장하는 양상에 초점을 맞추었다.


유리라는 소재는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오랫동안 인류와 함께 해 왔고, 그 성격과 용도 또한 다양한 변화를 겪어 왔다. 그동안 국내에서 지중해·서아시아 지역의 고대 유리만을 소개하는 기회가 없었기에, 이번 전시는 유리의 탄생과 확산의 과정을 음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담당부서아시아부 양희정 (02-2077-9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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